'마른 하늘에 날벼락'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편의점을 찾은 40대 여성이 소란을 피우다가, 찾아온 인근 상인까지 폭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경찰에게도 폭력을 휘둘렀는데요. <br /> <br />이윤재 기자가 확보한 CCTV 영상부터 보시죠. <br /> <br />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서는 여성. <br /> <br />매장 안에 있던 다른 여성이 다가서더니 다짜고짜 밀어붙입니다. <br /> <br />머리채를 잡아 뒤흔들고 손과 발을 휘둘러 피해 여성은 손쓸 틈도 없이 당합니다. <br /> <br />소란스러운 소리를 듣고 찾아온 옆집 식당 이유 없이 폭행한 겁니다. <br /> <br />밖으로 나와서도 손찌검은 멈추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말리던 피해자 아들까지 때리고, 급기야 안경까지 잡아채 바닥에 던집니다. <br /> <br />[피해자 가족 : 편의점에서 이상한 소리가 큰 소리가 나길래 어머니가 식사하시다가 무슨 소린가 싶어서…. 들어가자마자 몇 초 안 된 사이에 어머니께서 구타당하고 폭행당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해할 수 없는 행동은 경찰을 상대로도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몸을 밀고 얼굴을 때리자, 경찰이 곧장 여성을 제압해 체포합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처음에 폭행으로 신고가 됐고요. 그래서 폭행죄하고 그 출동한 경찰관한테 한 건 공무집행방해,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됐습니다.] <br /> <br />소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행범으로 체포됐던 여성은 풀려나자마자 다시 편의점을 찾아왔는데요. <br /> <br />며칠 뒤엔 또 소란을 피웠습니다. <br /> <br />가족이 신원보증을 했고 주거지도 분명해 잡아둘 수 없다는데요. 인근 상인들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.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피해자 가족 : 제일 걱정되는 건 제가 없을 때 혹시나 그런 일이 또…. 그 여자분이 또 와서 일부러 어머니한테 그럴까 봐 그게 가장 걱정입니다.] <br /> <br />조폭, 조직폭력배가 아직도 건재한가 봅니다. <br /> <br />광주에서 벌어진 집단 폭력 현장 먼저 보시죠. <br /> <br />건장한 남성 무리가 편의점 의자에 앉아있는 남성에게 달려듭니다. <br /> <br />공격을 받은 남성이 쓰러진 뒤에도 무차별 폭행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 27일 새벽 A 조직원이 주점에서 시비가 붙어 B 조직원 2명을 집단 폭행하자, B 조직원들이 앙심을 품고 보복 폭행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A 조직원들이 전면전을 위해 흉기를 휴대하고 차량 7대를 이용해 광주 시내와 유원지 등에 집결했지만 출동한 경찰에 해산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영남 / 광주지방검찰청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11508501901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